조금씩 알게되는 나를 사랑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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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61.♡.102.119) 작성일12-12-23 20:14 조회1,18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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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에 눈뜨자마자가 가장 외로운 시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자위행위로 채웠던 시간도 많았구요.
아침에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내마음속에 어깃장들은 왜이렇게 많으며 나는 어떤어깃장들이 있을까라고..
내부모가 나한테 내마음 (욕구)하나 알아주지않고 내생각하나 이해해주지않은 내모습이생각났습니다
그방식대로 나는 나를 부정하고 기만하고 속이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내진짜모습을보이면 내 약한모습 남에게 버림받고 두렵고 상처받을 내모습 수용받지못할 내모습들..
그럼으로써 남도 자연스럽게 속였죠..
내가나를 진정 마음을 알아주지않고 이해해주지않고 더군다나 수용하지못한 내모습에서 내가 나를 사랑하지못했던 첫번째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어제 밴드공연이 끝나고 다양한 생각이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예전보다 실력이많이늘었다고 생각하고 약간의 자만감을 갖고 갔는데 다들 다른팀들이 훨씬 잘하는 모습들을 보고 현실을 깨닫고 무지고통스러웠었죠. 물론 사람들은 잘했다 잘했다 했지만정작 저자신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저희밴드에서 제가아는분들이온것만 지체님들포함해서 반이상이었습니다.
근데 연락도안오고 안온 사람들한테는 무지 실망했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제가 다니는 교회를 갔는데 인기가좋은편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더욱더 나를보고 아는척도안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많더군요
거기다가 행사를 하는데 제가볼때 심리적으로 건강해보이고 자신감있는 애들은 나가서 멋진무대도선보이고 또 관계도 좋아보였는데 저자신은 엄청초라하고 외롭게 느껴졌었습니다
사실 오늘하루종일 고통스러웠습니다. 관계에의존되있는 내모습 쾌락에중독된 내모습 그리고 온갖 비교와 평가 그리고 나를 스스로 열등하게 보는 모든 모습들..
집에와서 누워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악기연주를 잘다루든못다루든 이게 내실력이며 내가 잘하는게 별로없더라도 현실의 내모습임을..
분명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사랑하는사람도 싫어하는사람도 같잖게 보는사람도 존재함을.. 그리고 그평가가 어땠든간에 이게내모습이며 그평가에 연연할 필요가없음을
왜냐면 그들도 나랑 똑같은 인간이기때문에..
이모든걸 인정하기전까지 저는 제스스로고통주고있었습니다 너는 이것도이것밖에 못하고 제대로 하는건 또뭐며 어찌할수없는부분인 다른사람에대한부분도 너를 별로 좋아하는사람이 많지않구나! 라고 말이죠.
그러나 갑자기 이게 현실의 있는그대로의 나의 모습인데.. 왜 내가 나를 고통주고있어야하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게 나이며 내가 때로는 하찮게 보일수도 실망스러울때가있어도 나도 인간이기때문에 어쩔수없는 약한 내모습이란걸..
받아들이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편해졌습니다
있는그대로의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주는것..
이게 바로 사랑이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너무막써서 정리가안되긴하지만 쓰면서 또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집니다
아침에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내마음속에 어깃장들은 왜이렇게 많으며 나는 어떤어깃장들이 있을까라고..
내부모가 나한테 내마음 (욕구)하나 알아주지않고 내생각하나 이해해주지않은 내모습이생각났습니다
그방식대로 나는 나를 부정하고 기만하고 속이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내진짜모습을보이면 내 약한모습 남에게 버림받고 두렵고 상처받을 내모습 수용받지못할 내모습들..
그럼으로써 남도 자연스럽게 속였죠..
내가나를 진정 마음을 알아주지않고 이해해주지않고 더군다나 수용하지못한 내모습에서 내가 나를 사랑하지못했던 첫번째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어제 밴드공연이 끝나고 다양한 생각이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예전보다 실력이많이늘었다고 생각하고 약간의 자만감을 갖고 갔는데 다들 다른팀들이 훨씬 잘하는 모습들을 보고 현실을 깨닫고 무지고통스러웠었죠. 물론 사람들은 잘했다 잘했다 했지만정작 저자신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저희밴드에서 제가아는분들이온것만 지체님들포함해서 반이상이었습니다.
근데 연락도안오고 안온 사람들한테는 무지 실망했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제가 다니는 교회를 갔는데 인기가좋은편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더욱더 나를보고 아는척도안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많더군요
거기다가 행사를 하는데 제가볼때 심리적으로 건강해보이고 자신감있는 애들은 나가서 멋진무대도선보이고 또 관계도 좋아보였는데 저자신은 엄청초라하고 외롭게 느껴졌었습니다
사실 오늘하루종일 고통스러웠습니다. 관계에의존되있는 내모습 쾌락에중독된 내모습 그리고 온갖 비교와 평가 그리고 나를 스스로 열등하게 보는 모든 모습들..
집에와서 누워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악기연주를 잘다루든못다루든 이게 내실력이며 내가 잘하는게 별로없더라도 현실의 내모습임을..
분명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사랑하는사람도 싫어하는사람도 같잖게 보는사람도 존재함을.. 그리고 그평가가 어땠든간에 이게내모습이며 그평가에 연연할 필요가없음을
왜냐면 그들도 나랑 똑같은 인간이기때문에..
이모든걸 인정하기전까지 저는 제스스로고통주고있었습니다 너는 이것도이것밖에 못하고 제대로 하는건 또뭐며 어찌할수없는부분인 다른사람에대한부분도 너를 별로 좋아하는사람이 많지않구나! 라고 말이죠.
그러나 갑자기 이게 현실의 있는그대로의 나의 모습인데.. 왜 내가 나를 고통주고있어야하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게 나이며 내가 때로는 하찮게 보일수도 실망스러울때가있어도 나도 인간이기때문에 어쩔수없는 약한 내모습이란걸..
받아들이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편해졌습니다
있는그대로의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주는것..
이게 바로 사랑이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너무막써서 정리가안되긴하지만 쓰면서 또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집니다
댓글목록
sprout님의 댓글
sprout 아이피 61.♡.102.119 작성일
글을 쓰고나서 감정을 절제할지도 제 몸을 아직 소중히 여기는 것도 잘못하는 저자신을 봤습니다.
요즘 간간히 음란물을 보고 자위를 하고 글을 쓰고나서도 음란물을 잠시 보고 자위행위를 했는데 잠깐 제 자신의 마음에서 변태같은놈아! 라는 말이 들리더군요. 하지만 그게 제 형편없는 모습이든 어쨌든 간에 제 모습임을 한번더 인정하게 됩니다. 또 성에 무력한 저자신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잠깐 나는 많이 회복된것 같은데 내가 오랫동안 모임나오고 상담받았는데 또 이런소리가 들리네? 라는 틀이 있었지만 바로 벗어던지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제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 위해 또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