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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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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WannaBe (61.♡.197.179) 작성일12-05-20 07:31 조회907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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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먹을 한번 휘둘렀습니다...
술도많이 취해있었고...하지만 제입장에선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저를 그동안 힘들게했던 동갑내기 상사였습니디...
출장 중에 방도 같이 썼었는데 방키가 없어져서 또 나한테 짜증내고, 자꾸 이렇게 나한테 불리하게만 돌아가는 상황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방문도 부수고, 그 와중에도 나에게 공격적으로대하는 그놈의 아구창을 한대날렸습니다...
손도 많이 상했고 돈도 많이 날릴 것같고...
당장 일자리도 걱정해야하지만... 지금 속은 좀 후련합니다...

댓글목록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210.♡.171.214 작성일

읽는 제속도 후련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욕도 분노도 길거리아무나 공격하고 싶은 마음도 미칠듯이 올라오는데 미쳐버리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은 나쁜사람이 아닙니다
이러고있는 저도 그렇구요.......

이것저것 처리잘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요 우리~~~~~

IWannaBe님의 댓글

IWannaBe 댓글의 댓글 아이피 61.♡.197.131 작성일

고마워요 파인님~위로해주셔서 힘이나네요^^

해비치님의 댓글

해비치 아이피 110.♡.30.86 작성일

매우 잘하셨네요!!

할때 확!!!! 다음부터 못하도록 했겠죠?

^^

IWannaBe님의 댓글

IWannaBe 댓글의 댓글 아이피 61.♡.197.143 작성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해비치님^^ 근데 담부터 또안그럴사람이 아니에요...자존심이워낙쎈친구라...저와도 잘안맞았고...그냥 미련없이 나올려구요~~!해비치님도 화이팅이요^^

푸른초장님의 댓글

푸른초장 아이피 112.♡.201.67 작성일

나오는 방법은 마지막 수로 놓는 것이 어떨까요?
버티는 것도 우리에게 좀 필요한 요소입니다.

철판 좀 까는 것 말이죠! 미친 거~죠! (컬투 버전)
우리 한번 미쳐보자고요...

이런 기회에 내 입장도 충분히 말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보고요.
천천히 어떤 절차를 밝아 나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만...
여하튼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버텨 보면 어떨지?

물론 회사 전체가 나를 외면하면 마지막 수를 써도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 해봅시다..!

그나저나 손은 괜찮나요?
예견된 일이었지요...
뒤 처리를 잘 하면 더 좋은 삶의 경험이 될 듯합니다.
여하튼 잘 처리되길 바랍니다.

IWannaBe님의 댓글

IWannaBe 댓글의 댓글 아이피 211.♡.200.106 작성일

소장님 말씀 어떤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되고 감사해요...
근데 여긴 일단 일, 사람 모두 제게 맞는게 아무것도 없었고...
그렇게 좀만 버텨보자 버텨보자 해온게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4년입니다.

한순간의 우발적인 판단이 아니고...한참고만끝에 내린판단이며...
제 이미지를 떠나서 지금이 벗어날수있는 기회라거 생각되네요...

그 친구랑은 일단 화해했고...맨정신으로 속얘기를 털어놨으며...퇴사하겠다고도
이미 확정을 지었습니다.
소장님께는 죄송하지만...
눈치보여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겠다 말못하는 상황이었고...나름대로 이렇게
말할수 있는 것도 제겐 큰용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먹을 썼다하더라도 계속 같이 일하게되면...그친구가 제게 아마 똑같이
대할겁니다...저는 더 스트레스받게 될테고...

참...손 물어보셨죠??^^ 몇바늘 꿰맨거 외에는 괜찮네요ㅎ 다행히 뼈는 이상없다고 해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푸른초장님의 댓글

푸른초장 아이피 112.♡.201.67 작성일

그러셨군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지냈네요...
선택과 결정을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