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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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인 (218.♡.131.154) 작성일12-04-25 12:13 조회1,18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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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겁이 나고..
핑계를 대고 피하게 되고..
혼자 있는 게 편한데 뭐하러 만나나 싶고...
.....
어색하고 말도 잘 못하겠고 .. 도망치고만 싶고..
옆에서 볼 떈 잘 어울리는 거 같다고 아닌 거 같다고 하지만
제 안에는 답답함이 많이 있네요...
사랑하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
댓글목록
sprout님의 댓글
sprout 아이피 61.♡.99.79 작성일
힘내세요..
저는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마음은 항상 의심과 분노, 자기학대가 만연할떄가 대부분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진실되게 마음을 터놓을수 있는 사람을 한명한명 만나길 빌겠습니다..
감수성님의 댓글
감수성 아이피 218.♡.96.76 작성일
무언가 도움이 되렷고 댓글을 달아보지만..
제가 할수있는말이 아무것도 없네요... 힘내세요.. 다만 파인님 말하신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너무좋을거 같아요
파이팅!ㅎㅎ님의 댓글
파이팅!ㅎㅎ 아이피 183.♡.113.52 작성일
저도 님이랑 똑같은 증세를 가지고 있어요 ㅎㅎ
전 중2여학생인데, 원래 이때쯤 되면 또래 여자애들과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는걸 좋아하잖아요
친구들에게만 관심쏟고, 이성친구 사귀고, 등등... 근데 전 남들과 어울리는게 싫을 뿐
아니라 다른 타인과 같이다니는것, 그냥 사람들과의 사교 생활 이자체를 싫어해요 할수만 있다면 영원토록 혼자살고싶은 마음도 들고... 근데 제 친구들이 보기엔 전 정말 밝고 활기차고
재밌고 신나는 그런 아이래요 주위에 친구들이 많긴 하거든요 솔직히. 근데 여럭이 있고 제가 거기에 끼는건 참을만한데 단 둘이 남겨져 있는건 정말 죽도록 싫어서 저 스스로 그런 기회를 피해버려요...... 없는 핑계를 만들어내고 거짓을 말하고 혼자있는게 훨씬 편하고 설렁 둘이있다하더라도 너무 어색하고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고..... 님 글 보면서 '어...? 이건 딱 난데... 내가 전에 이런글을 썼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와 증상이 너무 닮으셨어요...우울증 자가진단 해서 고위험 수위까지 나오네요 요즘은...ㅎ 이런사교 문제에 공부까지 덤으로 있으니 살고싶지 않네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너무 죽고 싶어요.... 그래도 아직 10대밖에 안됬고 앞날이 창창한데 어떻게든 노력해보려고요...! 님도 파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