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랑 중독에 대한 혼자만의 오류와 고민끝에 내린 결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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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61.♡.92.119) 작성일11-12-06 19:43 조회96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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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랑중독에 대한 글을 처음 우리 사이트에서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나를 형성하고 있던 최근에 많이 올라온 자존감중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중 하나가 신앙생활을 시작한뒤 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해준 교회 사람들의 추억등을 많이 떠올린다.
(그냥 추억을 떠올리는게 아니고 나에게 아무리 작은걸 해주고 또 문자 한통 전화한통 해준거에 대한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소중한 마음들과 나에대한 사랑의 마음들을 느끼며 내스스로가 나를 너는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얘기해주는 것이다)
모든 중독의 결론은 나의 상처를 싸매고 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나의 진정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건데..
내가 쓰고 있던 저 방법이 내가 다른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고 있는건가? 라는 고민이 처음들기 시작하면서 매우 불안했었다.. 내 자존감을 형성하고 있던것중에 큰 부분이었기에.
마음이 뻥 뚫리는것 같았다.
한번 뻥 뚫리니까..
내가 받고 있던 사랑은 잘못된것인가? 내가 나를 사랑하라는데 지금 내가 너무 의존하나?
별 생각들이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관계/사랑 중독인 사람들은 사랑받으면 또 의존할텐데... 그 사람들은 사랑받으면 안되는것인가?라는 고민도 해봤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다..)
한 2일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내가 도움을 받은 경험과 내가 읽은 중독 치유 책에서 많이 생각을 해봤었는데.
사랑받은 적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사랑받기 시작할때는 미친듯이 의존했지만 점점 나에 대한 자존감도 늘어났고 나에 대한 소중함도 많이 깨달았었다.
내가 읽은 책에서도 나온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관계가 필요하고 그 사랑이 필요하다고 우리의 진실된 고백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이세상에 온전히 우리가 편입될수 있다.
나를 파괴하는 관계, 내가 지나치게 내인생 내 모든걸 던져가면서 사랑하는것이 관계/사랑 중독이지 정상적으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소중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게 관계중독은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고 ㅡㅡ; 관계/사랑중독인 사람도 중독자인만큼 자아가 없는 상태일텐데 그런 사람에게 당신은 사랑과 이해를 받으면 의존할테니 그런거 받지마시오!
라는 어이없는 생각은 내가 예전에 올린대로 우리모두는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자격과 사랑을 줄수 있는 자격을 지니고 태어났다는것에 결론을 내렸다..
관계/사랑중독인 사람이 오히려 나는 파괴적인관계가 아닌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사랑해줄수 있는 사랑과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심리치료와 모임도 그와같은 맥락일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냥 혼자 엄청 오류에 빠지고 고민하고 쇼를 하다가 내린결론 ㅡ,.ㅡ;
소장님.. 잘못된 결론 없죠? ㅡㅡ;
나를 형성하고 있던 최근에 많이 올라온 자존감중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중 하나가 신앙생활을 시작한뒤 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해준 교회 사람들의 추억등을 많이 떠올린다.
(그냥 추억을 떠올리는게 아니고 나에게 아무리 작은걸 해주고 또 문자 한통 전화한통 해준거에 대한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소중한 마음들과 나에대한 사랑의 마음들을 느끼며 내스스로가 나를 너는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얘기해주는 것이다)
모든 중독의 결론은 나의 상처를 싸매고 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나의 진정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건데..
내가 쓰고 있던 저 방법이 내가 다른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고 있는건가? 라는 고민이 처음들기 시작하면서 매우 불안했었다.. 내 자존감을 형성하고 있던것중에 큰 부분이었기에.
마음이 뻥 뚫리는것 같았다.
한번 뻥 뚫리니까..
내가 받고 있던 사랑은 잘못된것인가? 내가 나를 사랑하라는데 지금 내가 너무 의존하나?
별 생각들이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관계/사랑 중독인 사람들은 사랑받으면 또 의존할텐데... 그 사람들은 사랑받으면 안되는것인가?라는 고민도 해봤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다..)
한 2일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내가 도움을 받은 경험과 내가 읽은 중독 치유 책에서 많이 생각을 해봤었는데.
사랑받은 적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사랑받기 시작할때는 미친듯이 의존했지만 점점 나에 대한 자존감도 늘어났고 나에 대한 소중함도 많이 깨달았었다.
내가 읽은 책에서도 나온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관계가 필요하고 그 사랑이 필요하다고 우리의 진실된 고백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이세상에 온전히 우리가 편입될수 있다.
나를 파괴하는 관계, 내가 지나치게 내인생 내 모든걸 던져가면서 사랑하는것이 관계/사랑 중독이지 정상적으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소중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게 관계중독은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고 ㅡㅡ; 관계/사랑중독인 사람도 중독자인만큼 자아가 없는 상태일텐데 그런 사람에게 당신은 사랑과 이해를 받으면 의존할테니 그런거 받지마시오!
라는 어이없는 생각은 내가 예전에 올린대로 우리모두는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자격과 사랑을 줄수 있는 자격을 지니고 태어났다는것에 결론을 내렸다..
관계/사랑중독인 사람이 오히려 나는 파괴적인관계가 아닌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사랑해줄수 있는 사랑과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심리치료와 모임도 그와같은 맥락일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냥 혼자 엄청 오류에 빠지고 고민하고 쇼를 하다가 내린결론 ㅡ,.ㅡ;
소장님.. 잘못된 결론 없죠? ㅡㅡ;
댓글목록
sprout님의 댓글
sprout 아이피 61.♡.92.119 작성일
고민하는것도 좋고.. 다 좋은데.. 어떻게 보면 그냥 이런고민은 많이 나누거나 물어보면 되는건데 스스로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심하게 줬네요..
저 자신에게 얘기합니다. 너가 성중독이든 사랑/관계중독이든 다 필요없고 너는 소중한 존재이며 모임과 상담을 통해 잘 치유해나가면 되고 또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 이런고민은 나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을 정도로 하고 많이 나누도록 하곘습니다..
푸른초장님의 댓글
푸른초장 아이피 112.♡.201.67 작성일^^
스프님의 댓글
스프 아이피 61.♡.92.119 작성일소장님의 깔끔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218.♡.128.169 작성일
^^
따라쟁......ㅋ
스프님의 댓글
스프 아이피 175.♡.116.76 작성일센스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