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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이고 싶다...난 애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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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래다 (175.♡.182.66) 작성일12-04-06 16:40 조회97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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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가 결혼한지 24년 되는 날이 였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긴 산책을 떠났다,
산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좋은 장소가 되어 주었다,

산책을 하는 동안 결혼한 날 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지나온길을 더듬으면서 발견한 것들이 각자에게 있였다,

나는 그 많은 시간동안 스트래스를 받았던 이유를 찿아다고나 할까...그래 ..그랬다..
나에게는 남자가 필요했다....애인이 필요했다....
나의 과거에는 아이엄마 뿐이였다...
집에서 집과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
남편의 여자와 애인은 내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그래서 난 남편에게 "난  당신의 여자 이길바랬어..난 당신의 애인이길 바랬어" "당신에게 마음 두근거리는 문자나. 대이트 약속 을 받길 난 바랬던 거야" 하지만  단 한번도 남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다,
여려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건  ....난 내가 말을 하지 못한 결과로 몸만 뚱뚱해지는 결과와 분노만을 가지는 여자가 되었다,

 어제는 남편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다 할수 있었다,

남편이 대답을 했다, "그때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길 원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는 내게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나는 나를 찿는 중이며 나에게 지금 당신이 중요해" 지난날의 내가 안닌 내 자신으로 당신을 원하고 있어".

남편 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난 나의 남편 안에 있는 남편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에게 사랑한다는 뽀뽀 을 표현했다,

지금 이런 좋은 시간들을 가질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 한 일 이였습니다,
이미 앞서서 실패한 선배들이 자신의 실패들을 우리에게  용기있게 이야기 해줌으로써 우리는 서로 상처를 안을 수 있어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 완전히 " 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상담하고 미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부부는 배워 습니다,

순간 괜찮은가 하면 또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의 중독은 지독합니다,

여려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댓글목록

곰덜이님의 댓글

곰덜이 아이피 203.♡.117.241 작성일

네. 저도 요즘은 그럭저럭 지낼만해 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안가려합니다. 골프에 빠져 살고 있고요. 그러나,,,,,, 저는 성적 자극을 여전히 강하게 원합니다. 이것이 더럽다고 욕할것은 아니지만, 나를 달래줄 시간이 필요한데, 그냥 참는거로 넘어가려 합니다. 그러나 점점 마음속의 욕구는 커져가고. 오늘은 꼭 모임가서 시간 투자하겠습니다. 투자.....

스프님의 댓글

스프 아이피 112.♡.201.67 작성일

두분이 참 부럽네요.. 저도 얼른 회복의 기쁨을 맛 봤으면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218.♡.128.194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