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솔직하게 봤을때, 궁극적으로나를 아프고힘들게 하는건 음란물이나 음란채팅,  무분별한 성행위 그자체는 아닌것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지금 타지에와있지만...내방에 아무여자라도 부르고싶은 생각이 찾아오네요...
현실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사람 그리고상황들이 있을때 이런 것들을 잠깐이나마 잊게해주는 것이 무부분별한 섹스였는데, 이게가져다주는 쾌락에서 섹스 후, 다시현실의 고통속으로 맞닥들이는것 자체가너무 무서웠고 지금도 무섭네요...
현재 상황에선 중독행위를 참아야하는것도고통인데...이 고통에서 현실적인고통으로 직접맞닥들이는편이 조금더 유리할것같긴 하다는 생각은 드네요...두 고통의 갭이 작으니...
다시 말하지만 전 지금 중독행위가 넘그립습니다...
그리고 현실속에서 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습니다...
당장 짐 싸들고 올라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