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이 주는 평가와 의존하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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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218.♡.146.11) 작성일11-11-19 12:34 조회89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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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글쓸 생각이 없었는데 어제 모임이 끝나고 가족님과 많은 얘길 따로 하면서 많은 걸 깨달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우리 중독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자존감도 훨씬없고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노력한다 쳐도 속에 있는 무의식은 계속 나를 나쁜놈으로 비하하며 평가하려 듭니다.
우리가 그런이미지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남이 베풀어주는 사랑과 웃음은 나에게 비웃음과 가식으로 들어오고 남이 도와주려들면 우리는 동정하지 말라 혹은 그딴거 필요없다 혹은 나는 그런걸 받을 자격도 없어! 하며 받질 않습니다.
실제로 저도 중독이 심했을때 지하철을 타면 반대편에 앉은 여자나 남자나 나를 보며 웃으면 나는 당황했으며 비웃음으로 보였고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남이 우리를 평가 하는걸 막을순 없습니다. 입을 틀어막을수도 없는노릇이고 마음속으로 생각으로 하는 평가는 또 어떻습니까..
근데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게 있는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삶에 대해 알고 얘기하는건가요? 우리의 아픔과 상처와 우리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알고 평가 하는건가요? 나라는 사람을 다 아나요? 중독때문에 더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우리 아픔을 알고 평가하나요?
심지어 내가 고통스러웠던걸 나눴던 사람이다 하더라도 그 고통을 100% 똑같이 느낄순 없을겁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저도 제가 겪은 고통 이외에 100%느낄수 있고 공감할수있는 고통은 없다고 고백합니다.
나란 사람에 대해 내 삶에 대해 내 아픔과 상처에 대해 뭣도 모르고 비난하고 비평하는 혹은 길거리 지나가다가 버스타다가 지하철타다가 내 모습을 보고 비웃는 사람들.
그런 평가는 씹어버리라고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그냥 무조건 비난하고 비평하는것이 아니고 그 진심이 느껴지는 격려와 또 충고를 해주겠죠.
그리고 사랑을 나눠 줄겁니다.
*우리모두는 사랑을 줄 자격이 있고 사랑 받을 자격이 있게 태어났습니다. 그건 인간이 인간에게 부여하는게 아니고 신이 우리에게 부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너무쉽게 다른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비판하고 평가합니다. 보통사람들은 그걸 보고 그냥 넘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처에 얼룩져있어 정확도 하나 없는 그런 평가를 다 수용하고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사실은 지금 이시간에 숨쉬고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또 쓰고 있는 당신과 나도 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일단 우리 중독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자존감도 훨씬없고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노력한다 쳐도 속에 있는 무의식은 계속 나를 나쁜놈으로 비하하며 평가하려 듭니다.
우리가 그런이미지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남이 베풀어주는 사랑과 웃음은 나에게 비웃음과 가식으로 들어오고 남이 도와주려들면 우리는 동정하지 말라 혹은 그딴거 필요없다 혹은 나는 그런걸 받을 자격도 없어! 하며 받질 않습니다.
실제로 저도 중독이 심했을때 지하철을 타면 반대편에 앉은 여자나 남자나 나를 보며 웃으면 나는 당황했으며 비웃음으로 보였고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남이 우리를 평가 하는걸 막을순 없습니다. 입을 틀어막을수도 없는노릇이고 마음속으로 생각으로 하는 평가는 또 어떻습니까..
근데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게 있는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삶에 대해 알고 얘기하는건가요? 우리의 아픔과 상처와 우리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알고 평가 하는건가요? 나라는 사람을 다 아나요? 중독때문에 더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우리 아픔을 알고 평가하나요?
심지어 내가 고통스러웠던걸 나눴던 사람이다 하더라도 그 고통을 100% 똑같이 느낄순 없을겁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저도 제가 겪은 고통 이외에 100%느낄수 있고 공감할수있는 고통은 없다고 고백합니다.
나란 사람에 대해 내 삶에 대해 내 아픔과 상처에 대해 뭣도 모르고 비난하고 비평하는 혹은 길거리 지나가다가 버스타다가 지하철타다가 내 모습을 보고 비웃는 사람들.
그런 평가는 씹어버리라고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그냥 무조건 비난하고 비평하는것이 아니고 그 진심이 느껴지는 격려와 또 충고를 해주겠죠.
그리고 사랑을 나눠 줄겁니다.
*우리모두는 사랑을 줄 자격이 있고 사랑 받을 자격이 있게 태어났습니다. 그건 인간이 인간에게 부여하는게 아니고 신이 우리에게 부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너무쉽게 다른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비판하고 평가합니다. 보통사람들은 그걸 보고 그냥 넘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처에 얼룩져있어 정확도 하나 없는 그런 평가를 다 수용하고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사실은 지금 이시간에 숨쉬고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또 쓰고 있는 당신과 나도 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SRI님의 댓글
SRI 아이피 112.♡.201.66 작성일
인간이 인간에게 부여하는게 아니고 신이 우리에게 사랑 받을 권리 그리고 줄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주셨습니다.
참 마음에 다가오는 글입니다!
SRI님의 댓글
SRI 아이피 112.♡.201.66 작성일
스프님의 글 처럼 우리는 타인(우리의 부모)들도 상처에 얼룩져있어 정확도 하나 없이 말하는 그런 평가를 다 수용하고 받아들입니다.
이런 거짓된 평가를 거부하고 우리 스스로에게도 중지 합시다!
진실은 당신은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믿든 믿지 못하든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그것이 진실입니다!
그 진실을 향하여 조금씩 조금씩...
힘내십시오~!
스프님의 댓글
스프 아이피 175.♡.116.76 작성일감사합니다 소장님.
아직은님의 댓글
아직은 아이피 183.♡.180.106 작성일
조금씩, 조금씩...
흐름과 방향은 올바르게..
천천히도 좋고, 서둘 일은 더더욱 아니다..
시간과 인고와 직면이 함께 가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