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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중독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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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노미무스 (119.♡.44.42) 작성일11-09-01 14:35 조회1,36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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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2년 연예하면서 일방적으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오기로라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착하고 갖은 짜증과 폭언,
복잡한 여자관계 등으로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싸우다 결국 와이프가
받은 상처가 너무 힘들어 치유받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을 했습니다.
4년차로 3살 애기가 있는데 신뢰가 깨진 상태로 작은 일에도 새벽까지
싸우다 막말과 폭력까지 사용하는 상태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나를 보며 원수 대하듯 하는 눈빛과 표정, 말투에 어느 순간 정이 떨어지면서
복수를 꿈꾸다 최근 2달간 미친듯이 유흥업소를 헤매고 다녔습니다.
거짓말도 늘고 양심의 가책도 없이 비용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네요.... 일도 하기 싫고 멍해지고 감정 기복도 심하고
그러면서도 집에 가서는 인상 쓰면서 계속 늦게 들어가고 이야기하면 피하게 되고
잠만 자고 나오게 됩니다. 주말이 두렵습니다.
칭찬과 인정만 받았으면 좋겠고, 돈으로도 허전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스스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모임에 나가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12.♡.65.153 작성일

그냥 인사나합니다...안녕하세여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112.♡.201.68 작성일

아노미무스님.. 안녕하세요..
저희들도.. 주말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멍해지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모임에서 뵙게 되면 좋겠네요... ^^

그늘님의 댓글

그늘 아이피 175.♡.80.2 작성일

공감됩니다.

저는 10년차인데도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모임이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반석님의 댓글

반석 아이피 210.♡.91.85 작성일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피를 방문하시어 함께해요.

설래다님의 댓글

설래다 아이피 175.♡.165.179 작성일

아노미우스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보면서 

남편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면서 도 남편만 보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을 했던 시절이 떠오르는 군요 ....

마음은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었는대...
마음은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
마음은  날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었는데...

악마로 변해서  소리 지르곤  했지요....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소리 질려서 ...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정떨어지게  굴어서 ....
미안합니다,  주말을  두려게 해서.....

세삼  아노미무스 님의  글이  나의 남편의 힘든 었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글  주서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