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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래다 (175.♡.179.97) 작성일11-07-24 23:58 조회98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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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

난 불편한 말 한디를 합니다...

당신을 사랑해.....

그리고 열심히 싸우고 ...그래도 ....당신을 ....사랑해.....

그러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언제 부터 ...나의 생각에서 ...불편한 ...말이었는지 ....

다시 한번 당신을 사랑해....라고 말을 하니...두번째는 ...조금 ..쉬워 지내요...

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던 시절에는 남들도 소중한 생각이 않들고 불편하기만 하더니

날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니 남 들도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제 내 자신을 사랑하니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게 될것이라는 불편한 생각이 듭니다,

내가 편하게 하던 일들 말들 행동들을 ....불편하게 느끼던 말들  행동들로  해보려고 합니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등업 되어서 글을 쓸 수 있군요...감사합니다,..파인님,,,,

댓글목록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218.♡.128.169 작성일

설레다님 혹시 회원 게시판 못보시나용?
ㅎ 푸른초장님께 등업 요청해놓을께요...

한국에서 설레다님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사무엘님의 댓글

사무엘 아이피 113.♡.127.85 작성일

안녕 하세요  저 사무엘 입니다.
글을 올리게 되어 반갑 습니다.
어디서 부터 글을 써야 할지? 사뭇 망설이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피해를 입힌 가해자, 그러면서 나
또한 피해자인 것을 느낍니다, 가해를 입힌 시기는 지금으로 부터2년 전
그 후로 아내에게 잘못 했다고 빌고, 

그 앞에서 울고, 때론 아내로 부터 따귀도 여러번 맞고, 내가 정말 진실을 말해도 믿어 지지 않는 이 괴로움, 아내로 부터 100M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핸드폰도 다 뻬앗겨 버린체  그 어디다 전화도 걸지도 못하고 걸려오는 전화는 다 검열을 받아야 하는 이유,

2년간 이렇게 지내 왔 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버림 받은 진실,
몇 번이고 헤어져야 겠다고 다짐 하다가 아니야! 내가 저질은 일이야,
참아야지! 애들을 위해서 참아야지  오늘도 새벽2시에 아내가 깨웁니다,

"그래! 그 여자와 관계 할때 몇 번을 했어! 기분이 어땠어! 어떤 취향으로 했어! 하며" 말하라는 거이다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그 날은 잠을 자지 못한다 이번이 벌써 100번째다, 토시 한자라도 틀리면 거짖말로 간주 왜 거짖말 하느냐고, 욕하고, 저주하고, 갖은 욕설로....

참으로 견디기 힘이 듭니다, 정말 벗어나고 싶 습니다,
낮에는 다정하던 아내가 밤에는 돌변하는  이 괴로움

누가 날좀 도와 주세요...
이래도 견뎌야 하는지? 참아야 되는지? 돌기 일보 직전
그래도 믿음으로 인내하고 있습니다,
" 주님 지난 날의 잘못을 용서 하십시요,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겨 낼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주옵소서"

아직은님의 댓글

아직은 아이피 183.♡.180.106 작성일

중독의 근원이란 짧은 글을 읽는 도중...
어린 아이의 엉엉 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눈이 뜨거워 지도록 펑 평 울었네요.... 이 새벽, 출근해서.. 아무도 몰래...

두 분의 회복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은 하느님께서 아실 것 같아요.
저의 상황도 2년 째 똑같다 보니 더욱 애절한 느낍입니다

요즈음의 삶은 ...
자식을 위한 것도,
아내를 위한 것도,
내 자신을 위한 것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의 말씀에 따르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족과의 흥정과 줄다리기는 물이 흐르듯 당연한 것을 그저 흐르는 물결에 맡겨버리듯 하는 것이 전부 일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서로간의 판단과 기대와 피드백마저도 바람에  날려버리지 않으면
나 자신이 하느님을 향한 정진도 안될 뿐이고,
그것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반복되는 비인간적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세상일을 교통정리할 필요없이
하루하루 인간적인  모습만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네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내게 된다고
이 심난한 기간은 신천지의 평온한 삶을 대기해 놓으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느님께 기도 드립니다
두 분이 하나님의 자녀이듯이
두 분께서 가장 인간적인 삶을 갖게 해 주세요....

설램님의 댓글

설램 아이피 175.♡.181.250 작성일

아직은 님  이 울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님의 글을 보면서 남편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에선가 혼자 울고 있다고 생각하니 또 동반의존이 됩니다,

아직은님의 말씀처럼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인간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혼자 울고 있는 나의 사람을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하자....

지금은 나의 사람이다, 후회하고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를, 우리 가족를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과거는 과거로 ...현재다, 지금은 현재다,

아직은님께서도 부인과 가족과 행복했으면 하는 기도를 합니다,

저는 몃일전 문득 내가 싸우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지난 23년동안 단 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던 남편으로 다시 생각하지 못하게 된것에 대한 두려움.....

또 다시 다른 여자와 벌거벗고 있는 모습에 대한 두려움....

과거에 대한 두려움 , 미래에 대한 두려움 ...

내겐 두려움이 나의 적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두려움에게 도전장을 냈습니다,

과거는 과거다, 미래도 미래다, 지금은 현재다, 지금은 현재다,

현재는 내 사람이고 나는 그를 사랑한다,

라는 나만의 도전장을 보냈고...나머지는 그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없는것을 아는 나는 그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12.♡.65.153 작성일

도깨비시장에서 회나이프을사서 아주끝내주느나이프 을사서  집으로 불렀읍니다,,용서를 빌더군여 준비한 나이프로 너와나 같이 끝내자 ...결혼하자한날  호텔에서 섹스를하고잇더군여방에서 직접보니 피가 거꾸로 솓더군여
다갈기갈기 짖어버리고 싶엇는데 용서했읍니다..다신안그런다고 했는데또 걸렸읍니다
영소하고 자시고 분노에 회나이프를 가지고잘정도였읍니다  처엔  집착을버리니 두뇌가 평온해지고 그리고 배가 편안해지고 나중엔 다용서하고
잘살라고 빌어 줬읍니다 끝 실화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112.♡.201.6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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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아노미무스님의 댓글

아노미무스 아이피 119.♡.44.42 작성일

요즘에는 제가 잘못하고서도 적반하장으로 큰 소리 치고 인상을 씁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죽도록 하기 싫다고 하다가 어쩔 수 없이 한두시간만에 더이상
대답하기 싫어서 하게 됩니다.
매맞는 남편... 영화보다 더 잔인한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