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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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타야 (112.♡.65.153) 작성일11-06-30 00:23 조회1,242회 댓글1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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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을공격하다 자살했다 나도 비슷한사람이 아닌가 다표현할수없지만 누구나
공유하고 산다 하지만 정말솔직하지 못하거나 남들이 이해할수없을 벽에 몰리면 나도 나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이인것같다...오히려 상대편이 화끈할때가있다 왜 한번할까..난 망설인다 이도저도 아닌 난 뭘까 어는선 중간쯤에 밝고 망설이는것일까..내가 원하는건 뭘까 난참바보같다...
댓글목록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218.♡.129.136 작성일
오늘 지하철 안에서 멍하니 있다가.. ...
하나님.. 저 그냥... 죽어버릴까요?
바보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견뎌라..... 라는 메세지가 들리더군요....
그런 말을 해버리고 나니 속이 좀 편해졌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느껴지면서..
뭔가가 편해졌습니다....
견디소서...... 파타야님.....
힘을 내소서....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24.♡.235.159 작성일파인님은 죽으면 절대 안되여..저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마세여..
비꽃님의 댓글
비꽃 아이피 220.♡.225.234 작성일
절망적일 땐 아무도 모르는 굴 속에 처박혀 있는 기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공격하는 건 정말 아프구요. 그래서 뻔뻔해지려고
노력하는데(혹은 능글느끼코믹해지려 노력하는데ㅡ.ㅡ) 오늘은 비가
안 오네요. 비 지긋지긋해요. 기분 나아지셨으면 좋겠고 내일 얼굴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하하ㅜㅜ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24.♡.235.159 작성일비꽃님의 그 코믹스럼움이 언제가 자신의 문제를 극 복할 원동력에 힘을 보태지기를 ..
하늘사랑님의 댓글
하늘사랑 아이피 175.♡.108.215 작성일
나는 외롭다. 이 세상에 내가 만족할 만한 내 위치가 없어서 외롭다.
나를 인정( "너 좋은 사람, 너 멋진 사람, 난 너가 좋아")해주는 툭 터놓고 이야기할(내가
나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내 수치한 것들)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외롭다.
나를 사랑해주는 어여쁜 사랑스런 여인이 없어서 외롭다. 외로울 정도가 아니라 훔치고싶을
정도로 갈증이 난다. 그 갈증은 분노로 표현된다.
내게 믿고 의지할 만한(재산, 교양, 레벨) 가족이 없어서 외롭다.
나말고 남들은 그런대로 잘사는 것 같아 나만 뒤떨어질가 두려워 외롭다.
이렇게 외롭다고 고백할 친구도 없어서 외롭다. 외롭다고 말할 용기도 없는 나 자신과의
괴리감도 외롭다. 나는 외롭다. 나는 이 외로움에서 벗어날 기대, 희망,가능성도 없음이
외롭다. 그런데, 난 절망적이지는 않다. 난 좌절적이지도 않다.
사춘기때 꿈은 아니지만 말그대로 나는 꿈이 있다. 아니, 꿈이 있을 듯 싶다.
나뿐 아니라 다수가 나처럼 외롭지만 숨기고 산다는 것을 알아서이다. 감추고 산다.
그 외로움을 넘어서는 한마디 "000000000000~000000" 그 말한마디를 배운사람들은
외로움을 넘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는 환상이 아직 내게 있기 때문이다.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24.♡.235.159 작성일하늘을 사랑 하시는 만큼 아직 꿈이 열정으로 살아계시는분같군여..그열정을 응원합니다..
그늘님의 댓글
그늘 아이피 175.♡.80.2 작성일
외로워 죽겠다. 그런데 외롭지 않으면 쾌락을 얻을 수 없잖아.
우리는 이게 싫으면서도 또 이게 무지 좋은 사람들 아닌가?
벗아날 수 있나요?
미치겠네.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이고 만나면 또 사고 치는 거 아녀?
설램님의 댓글
설램 아이피 113.♡.39.225 작성일
안녕하세요. 파타야님 설램 입니다, 파인 님, 비꽃님, 아직은님 , 푸른 초자장님, 보고싶습니다,여기오니 나눌 만한 분들도 장소도 안전한곳이 없어서 죽을것 같습니다,
3일전에는 비을 맞으면서 산을 6시간동안 돌아다녀 습니다, 너무 많이 가깝게 밀착한 관계는 중독의 끈을 놓기 보다는 충동으로 우울증으로 미칠것 같은것으로 다려갑니다, 나의 관계 사랑 중독의 끈을 어제쯤 놓을수 있을까요, ?????
여려분들의 글을 보니 만난것 같이 기쁘고 반갑습니다,
설램님의 댓글
설램 아이피 113.♡.39.225 작성일
산을 해매며 난 나의 신께 요청을 했다, 나좀 도와 주세요, 나좀 도와주세요, 나좀 도와주세요
나의 몸은 땅으로 꺼저 내려가고 나의 신념은 어느덧 사라진것인지 .....
짧은 시간 난 내자신에게 등돌려 외침니다, 이 바보야 넌 너죽는지 모르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구나, 언제 까지 너 지신을 잊은체 한 사람 등만 바라보고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갈래 ???
밤 낮으로 외로움에 절인 양 존제성을 잊어버린고 한 사람을 감시하느라고 살아가는 너는 참 불쌍한 인간일 뿐이구나,
이곳 에 오니 난 나의 인생을 잊은체 남을 감시하는 감시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눈동자는 옛날을 찿아 이곳저곳을 해매고 있다. 바보 멍청이 등신 그러면서 자신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학대하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너는 누구냐? 너는 너의 인생을 찾기보다는 남을 감시하는 감시자로만 살다가 되질래. .... 안그러길 바란다, 설램 너는 존귀한자라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끝없이 귀가에서 들리는 음성들을 일부려 듣으려 하지 않은 체 또 다시 우울증으로 빠진다,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저멀리에서 들린다,
그래서 조금 떨어지려고 각 방를 써본다 내 자신을 위해서 마련한 방이다, 그리고 난 나에게 다시금 돌아가 본다, 나를 보는 것과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은 중요한것 같다,
지금 아주 조금 아니다, 속은 여전한것 같은데 곁은 애를 써 본다.
나는 도움이 필요하다 . 능력의 신이 날 이끌기 원한다, 난 다시금 무능력합을 인정하고 한없이 울어본다,
그리고 힘뺀 나의 어깨를 그분께 기대어 본다, 더 많은 눈물과 코물 까지 흐른다,
그리고 여려분들이 나를 위로한다.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마음같으면 충무로로 달려가고 싶다, 지금 당장 . 하지만 ......
파인님의 댓글
파인 아이피 112.♡.205.136 작성일
홀로 떨어지셔서 많이 힘드실 듯합니다..
이렇게 충무로에 일주일에 몇번씩 나가도 힘이 드는데...
설렘님...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위로를 받으소서.. .그리고 견디소서....
비꽃님의 댓글
비꽃 아이피 220.♡.225.234 작성일
제가 아는 설레다님인가요?
그렇다면 일단 너무 반갑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임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설레다님 얘길 듣고 느낀 게 참 많았는데
가끔은 내가 외로웠을 순간을, 가끔은 내가 상처주었을 누군가를...
떠올렸습니다.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외로우실 때
저 역시 이곳에서 외롭겠습니다. 그러니까 절대 혼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재밌게 지내셨음 좋겠네요. 즐거운 일이 생기시길.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24.♡.235.159 작성일
신이 계시다면 셀렘님의 눈물을 언제가 전부다 닦아주실것같읍니다...
저의마음도 셀렘님의글을 읽고 많이 아픕니다 그것많은 알아주세여.....
설램님의 댓글
설램 아이피 113.♡.39.225 작성일
댓글 한마디가 이런 힘이 있군요..
꽉 닫힌 마음에 문을 열고 있는 기분입니다.
저의 이야기을 누군가가 듣고 있다는 마음에 기분이 벅차닙다,
네 ! 지금 은 많이 좋와 지고 있습니다, 역시 지나치게 가까운것 과 먼것은 피해야 한다는 경혐을 이번에 또 한번 했습니다,
그저 이는듯 없는듯 바라보는듯 모르는듯 내마음 감정의 거리 입니다,
이런 거리 가 언제 또 허물어 질줄 모르지만 지금은 편안합니다,
역시 한동안 울고 나면 얼마간은 견디수 가 있는 힘이 생기는것 같읍니다,
나의 신이지만 여려분의 신 이 되시여 힘들고 어려울때 함께 하소서...
리커버리님의 댓글
리커버리 아이피 211.♡.1.130 작성일보고싶습니다. 설레다님 ^^ 두분의 모습을 통해 우리 가정도 회복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