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가쉬어서 하루종일 집에있었습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잠도 느지막히자고 회복되고 성숙한사람이되고 싶단 강한열망 때문인지 멘토같은 분들의 영상도 보고 책도읽고 누워서 생각도해보고 누나랑대화도하고 여러가지것들을 하고 자기전에 가장중요한것을 깨달았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그리집착하던 내가 가장중요한걸 놓치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좀 귀찮아서.. 어제일기썼던거 붙여넣겠습니다

나는알았다. 지금까지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했다는것을..

하지만 나자신과의 관계가먼저틀어졌으며 그게 내가할수있는 또 해야하는 가장소중한관계라는 것을..
내가나를 기만하지않고 내마음에 깊이 소통하는것이 제일중요함을..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용서한다는 말조차도 나에게 먼저해야함을..

이걸 깨닫고 자기전에 거울을보며 진심으로 감정표현도하고 말도하다가 잤네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욕이 올라와 자위를 해서 피곤한상태에서 회사를 출근하고 회사특성상 일하는사람들이랑 오래는일했어도 친하지않은구조에 말도 안해본직원들이랑 다같이 점심을먹는데 하고싶은말들도 물어보고싶은말도 많았는데 역시나다른사람의눈치와 나를이렇게생각하지않을까? 라는 벽에 주저앉아 저자신을 기만하고 말았습니다

아주작은부분인데 마음이 꽤나 답답하더군요. 저자신을 위해서라도 어딘가에 올리고 싶어 글을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