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를 이해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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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61.♡.102.232) 작성일13-02-17 13:02 조회92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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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를 이해하는것은 참 힘들다. ~해야 한다는 틀, ~의 역할, 뭐 행위의 유무와 더불어 행위의 양은 나를 자동적으로 짓밟기 때문.
어제는 참 오랜만에 음란물을 많이 접했다. 더불어 게임도 원래 잘 안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마음 (재밌어서 인지 할게 없어서인지)이 들어서 게임도 했다.
몇시간동안 집착적으로 하고 나서 끝날때는 피곤하고 허무했다. 마음도 좀 공허하고.
심리학을 또 공부하기에 지식까지 내려놔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제도 답답했다. 나는 이제 왠만치 내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다 아는것 같고 심리학적 지식으로는 아는데 왜 안돼지..?
답답하고 화도나고 아무튼 그랬었다.
그래서 조언을 구했더니 내가 나에게 좋은 상담자가 되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떤 다른것 보다 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반영해주고 이해해주는것.. 그래서 내가 나를 치유해야만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좋은 상담자가 될수 있다는 말도 하셨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는 10년걸렸다고 얘기도 해주셨고..
참 도움이 많이 됬다.
난 아직도 하도 머리를 써서 그런지 내 마음인지 내생각인지 헷갈릴때가 많지만..
그리고 어제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한 내가 간만에 폐인처럼 느껴졌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많이 귀기울여주고 공감하고 이해했던것 같다.
난 몇년이나 걸릴지 잘 모르지만. 조급함도 내려놓고 내가 나와 죽을때까지 함께 해야 함을 안다.
어제는 참 오랜만에 음란물을 많이 접했다. 더불어 게임도 원래 잘 안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마음 (재밌어서 인지 할게 없어서인지)이 들어서 게임도 했다.
몇시간동안 집착적으로 하고 나서 끝날때는 피곤하고 허무했다. 마음도 좀 공허하고.
심리학을 또 공부하기에 지식까지 내려놔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제도 답답했다. 나는 이제 왠만치 내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다 아는것 같고 심리학적 지식으로는 아는데 왜 안돼지..?
답답하고 화도나고 아무튼 그랬었다.
그래서 조언을 구했더니 내가 나에게 좋은 상담자가 되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떤 다른것 보다 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반영해주고 이해해주는것.. 그래서 내가 나를 치유해야만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좋은 상담자가 될수 있다는 말도 하셨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는 10년걸렸다고 얘기도 해주셨고..
참 도움이 많이 됬다.
난 아직도 하도 머리를 써서 그런지 내 마음인지 내생각인지 헷갈릴때가 많지만..
그리고 어제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한 내가 간만에 폐인처럼 느껴졌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많이 귀기울여주고 공감하고 이해했던것 같다.
난 몇년이나 걸릴지 잘 모르지만. 조급함도 내려놓고 내가 나와 죽을때까지 함께 해야 함을 안다.
댓글목록
푸우121님의 댓글
푸우121 아이피 121.♡.13.253 작성일
내마음인지 내생각인지...
공감이 가네요
저 또한 앝은 지식으로 안 그런척 하는 모습에 포장지를 확 버껴버리고 싶지만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