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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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61.♡.103.213) 작성일12-09-19 16:14 조회80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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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집에서 약먹고 죽먹고 쭉 쉬다가 아까 음란물을 잠깐 한번보고 자위행위를 했는데 많이 좋아진 상태지만 자기비난과 수치심 죄책감이 조금씩 들기에 제가 처음에 여기 왔을때 고백한것들 그리고 도움이 됬던 글들을 다시금 한번씩 둘러보았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예전과 지금과 많이 달라진게 있다면 그렇게 긴 시간동안 고민하던 내가 정말 본질적으로 나쁜 사람인가? 이상한 사람인가? 그래서 이렇게 된건가? 하던 고민들이 지금은 어느새 이제 확신과 신념으로 내가 정말 잘못된 신념과 쓰라린 상처들과 그 상처받은 기억들을 내가 내스스로한테 되풀이 (학대, 비난, 버림받음의 두려움, 존재 유기 등) 하고 있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동안 의욕도 없었고 몸도 마음도 쉼이 없이 힘들었는데 드는 생각이..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구나.. 내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것도.. 상담도 모임도.. 내가 그때 뼈저리게 직접적으로 고백을 듣고 또 내주위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깨달았던 상담(학교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당연한거겠지만 오히려 제가 초반에 왔을때 엄청 많은 걸 깨달았던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회복이 되서 그런것들을 잘 귀기울여 못듣는지 몰라도 말이죠.
힘내겠습니다.. 그리고 모임분들도 힘내세요..!
감회가 새롭더군요..
예전과 지금과 많이 달라진게 있다면 그렇게 긴 시간동안 고민하던 내가 정말 본질적으로 나쁜 사람인가? 이상한 사람인가? 그래서 이렇게 된건가? 하던 고민들이 지금은 어느새 이제 확신과 신념으로 내가 정말 잘못된 신념과 쓰라린 상처들과 그 상처받은 기억들을 내가 내스스로한테 되풀이 (학대, 비난, 버림받음의 두려움, 존재 유기 등) 하고 있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동안 의욕도 없었고 몸도 마음도 쉼이 없이 힘들었는데 드는 생각이..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구나.. 내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것도.. 상담도 모임도.. 내가 그때 뼈저리게 직접적으로 고백을 듣고 또 내주위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깨달았던 상담(학교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당연한거겠지만 오히려 제가 초반에 왔을때 엄청 많은 걸 깨달았던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회복이 되서 그런것들을 잘 귀기울여 못듣는지 몰라도 말이죠.
힘내겠습니다.. 그리고 모임분들도 힘내세요..!
댓글목록
파타야님의 댓글
파타야 아이피 112.♡.56.122 작성일
sp님 글 읽고 큰 위안이 되네여!...저에게도 힘좀 주시져.. 모임에 못갈것 같네여..
요번에도 시간이 안맞네여,, 힘들고 고통받으시는 분들 힘내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