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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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rout (61.♡.102.82) 작성일12-11-25 23:11 조회7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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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를 써야하는 탓에 늦게까지 잠을 못자고 준비를 하는데 레포트 준비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네 잘못이 아니었어 라며 지금까지 위로하고 그렇게 알았던 나자신에게 그래도 내가 아주 조금이라도 잘못한 행동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생각이 들자마자 마음은 위축되고 답답해 하더군요. 내면아이가 강하게 불만을 품고 어필하는것 같았습니다. 전같았으면 그냥 넘어가고 레포트를 쓰는데 매진을 했을텐데 이제는 그러지 못합니다. 뭔가 그냥 풀릴것 같지 않아 그 불만을 품은 기억으로 돌아가 거울을 보며 얘기하고 안아주며 너가 만약 잘못을 했더라도 그땐 너가 어렸고 또 인생에서 잘못하나 안하는 사람없다고 지금에서는 그때기억이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이죠. 오히려 그런 실수를 했기때문에 너가 이자리까지 올수 있었고 오히려 내가 보는 너는 대견하다고 그렇게 많이 힘들었을텐데 여기까지 용기 있게 상담받고 모임나오고 고백하는 그 모든 긴 경험과 여정들 (또 지금도 하고 있는)이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님을 다시한번 자각시켜줬습니다.
저혼자 대화를 하다가 아직도 조금은 답답하고 불만을 품고 있는것 같기에 이렇게 웹상에 글까지 올리며 저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려 합니다.
저혼자 대화를 하다가 아직도 조금은 답답하고 불만을 품고 있는것 같기에 이렇게 웹상에 글까지 올리며 저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려 합니다.
댓글목록
감수성님의 댓글
감수성 아이피 211.♡.135.54 작성일상담사가되시면 아픔을세밀하게 볼수있는 좋은상담사님이 되시겠지요 지금은힘들수도있지만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