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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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세 (183.♡.135.233) 작성일12-12-14 18:55 조회8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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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하는 그런 질문...그런질문에 사춘기 떄 1년이고 2년이고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물어보면서
그 답을 찾지 못해 절망에 빠진 적이 많았고
그 시간이 지나 이제 대학에 들어갈 즈음에
신을 다시 만났다..아니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신에 대한 의구심이 사무치는 날이면
아니, 지금처럼 또 내 홀로 있는 시간에
스멀스멀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것을 달래려고 등장하는 욕망과 음란한 영상들...
또 나는 거기에 졌고
수없이 지다가 용서해줌에도 다시 죄를 지어서 그런지
신조차도 나를 용서해주지 않는 듯하다..
나는 뭐지??
내 안에 진짜 모습은
굉장히 폭력적이고 감정적이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만했다.
그런데 외로움에 그 거리를 무시하고
나를 내 놓고 보면
나를 이해 못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나를 이해 못해 나를 잘못됐다고 그르치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며 그들을 피하다
결국 홀로 되고
또 죄를 짓고 그것의 반복이었다.
수많은 책을 읽었고
기도도
하루 왼 종일하기도 했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살랑살랑 거리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찾아오는 고독에
그 도독을 뿌리치고자 내 안에 스멀스멀 나타나는 욕망에
또 지고
난 더욱 혼자가 되었다..
언제쯤 이 고리를 끊을까?
때로는 정말 미친듯이 일도 해보았다
때로는 미친듯이 사람들을 만나기도 헸다.
물론 사람들을 만날 때는 밝은 척 친절한 척
나름대로 내 안에 있는 선함만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삐져나오는 악한 모습은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나의 짝을 찾기 전에
먼저 나를 창조했다고 하는 신과 화해하고 싶었다
때론 내가 화해의 악수를 청했을 때
그는 많이 받아줬다
그러나 또 악의 고리가 빠져들다보면
어느 세 나는 신을 멀리 했고
멀리하는 나를 신은 굳이 말리진 않았다.
그런데...굴복하긴 싫다
혼자니까 내가 약하니까 사람들에게 굴복하면서 살고 싶진 않았다
내 안의 분열이 일어나나...
그 분열은 생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죽음을 향한 것인지
나도 알 수가 없다..
나는 개똥철학자인지
염세주의자인지
나도 모르겠다..
무섭고 두렵다..
그럴 때마다 신에게 의지하라는 사람들의 말도
이제는 역겨워진다..
신을 믿으면서 악을 저지르는 것보다
신을 믿지 않고 악을 저지르는 것이
내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으니까
신을 믿고 사랑한다 하면서
죄를 지으면 더 미친 듯한 절망에 빠져버리니까
신에게 굴복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일 뿐 다시 찾아오는 고독 속에
나는 신을 택하진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
아직도 이게 정리가 안 되었나 보다
답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그 답을 나는 신이 창조한 피조물이라고 답 내리고
신에게 평생을 바치기로 했다..
나는 과연 이 길을 갈 수 있는 건가?
나는 어둠이 아니면 빛이 될 수 있는 걸까??
헛된 희망으로 또 절망에 빠지고
또 내 안의 악이 나와
나와 내 자신을 파괴해버리면..
어떻할까?
한숨만 연거푸 내쉰다..
하는 그런 질문...그런질문에 사춘기 떄 1년이고 2년이고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물어보면서
그 답을 찾지 못해 절망에 빠진 적이 많았고
그 시간이 지나 이제 대학에 들어갈 즈음에
신을 다시 만났다..아니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신에 대한 의구심이 사무치는 날이면
아니, 지금처럼 또 내 홀로 있는 시간에
스멀스멀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것을 달래려고 등장하는 욕망과 음란한 영상들...
또 나는 거기에 졌고
수없이 지다가 용서해줌에도 다시 죄를 지어서 그런지
신조차도 나를 용서해주지 않는 듯하다..
나는 뭐지??
내 안에 진짜 모습은
굉장히 폭력적이고 감정적이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만했다.
그런데 외로움에 그 거리를 무시하고
나를 내 놓고 보면
나를 이해 못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나를 이해 못해 나를 잘못됐다고 그르치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며 그들을 피하다
결국 홀로 되고
또 죄를 짓고 그것의 반복이었다.
수많은 책을 읽었고
기도도
하루 왼 종일하기도 했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살랑살랑 거리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찾아오는 고독에
그 도독을 뿌리치고자 내 안에 스멀스멀 나타나는 욕망에
또 지고
난 더욱 혼자가 되었다..
언제쯤 이 고리를 끊을까?
때로는 정말 미친듯이 일도 해보았다
때로는 미친듯이 사람들을 만나기도 헸다.
물론 사람들을 만날 때는 밝은 척 친절한 척
나름대로 내 안에 있는 선함만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삐져나오는 악한 모습은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나의 짝을 찾기 전에
먼저 나를 창조했다고 하는 신과 화해하고 싶었다
때론 내가 화해의 악수를 청했을 때
그는 많이 받아줬다
그러나 또 악의 고리가 빠져들다보면
어느 세 나는 신을 멀리 했고
멀리하는 나를 신은 굳이 말리진 않았다.
그런데...굴복하긴 싫다
혼자니까 내가 약하니까 사람들에게 굴복하면서 살고 싶진 않았다
내 안의 분열이 일어나나...
그 분열은 생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죽음을 향한 것인지
나도 알 수가 없다..
나는 개똥철학자인지
염세주의자인지
나도 모르겠다..
무섭고 두렵다..
그럴 때마다 신에게 의지하라는 사람들의 말도
이제는 역겨워진다..
신을 믿으면서 악을 저지르는 것보다
신을 믿지 않고 악을 저지르는 것이
내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으니까
신을 믿고 사랑한다 하면서
죄를 지으면 더 미친 듯한 절망에 빠져버리니까
신에게 굴복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일 뿐 다시 찾아오는 고독 속에
나는 신을 택하진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
아직도 이게 정리가 안 되었나 보다
답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그 답을 나는 신이 창조한 피조물이라고 답 내리고
신에게 평생을 바치기로 했다..
나는 과연 이 길을 갈 수 있는 건가?
나는 어둠이 아니면 빛이 될 수 있는 걸까??
헛된 희망으로 또 절망에 빠지고
또 내 안의 악이 나와
나와 내 자신을 파괴해버리면..
어떻할까?
한숨만 연거푸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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