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개인상담도 1년정도 받았고 모임도 1년정도 나왔습니다만.. 그래서 처음나왔을때보단 당연히 좋아졌습니다만 어느정도 좋아진 상태에서 그저 간간히 타협을 하며 중독행위를 해왔던 저를 발견합니다. 그저 타협을 하는게 아닌 나의 본질을 알아가며 나를 알아가고 나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저의 목표지점이지만.. 그러지 못한것이 현실이며 또 한번 인정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SA안에서 내가 중독자임을 뼈저리게 느꼈지만 어느정도 회복됬다고 해서 내가 이제 중독에서 회복됬나?하는 오만한 생각과 내가 바닥을 치고 여기를 나왔을때를 생각하지못하고 마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것 처럼 중독행위로 자극을 얻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아직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마음과 중독이 마음의 상처인가?간간히 한번씩 의심하는 저이지만.. 저는 너무나 망가져버린 중독자임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나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또 미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