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1 점심때 나를 신앙의 길로 인도해주신 내가 존경하는 형과 또 학원에서 같이 만난 크리스찬형 두분을 3개월만에 만나 식사를 했다. 내가 아직 제대로 직장생활을 안하기 때문에 항상 만날때마다 사주시는데.. 오늘은 또 비싼걸 사주셔서.. 부담도 살짝 되고.. 비싼걸 먹어본적이 거의 없어서.. 좀 걱정 했는데 두분이 괜찮다고 얘기해주시고 내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했다.. 잠깐의 시간밖에는 보지못해 안타까웠지만.. 개인적으로 또 공연준비가 있기에 미친듯이 뛰어 충무로에 도착했다.. 마지막 PPT와 음향 점검을 충분히 하고 공연장에 도착해서 리허설을 하고 사람들이 들어오고 거의 모든 의자가 채워져가며 공연은 시작됬다. 리허설떄 하던거와는 다르게 실전에 강한 분들의 공연을 보며 감동도 받고 아픔도 느끼고 한 시간이었다.. 내 차례가 와서 나는 150명정도 되는 사람앞에서 내가 중독자임을 고백했고.. 무대 뒤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게 터지며 눈물로 쏟아져나왔다. 한번 나오니 멈추지 않는 눈물에 안아주시고 격려해주신 빅토리 지체분들.. 먼길 와주신 아직은님, 곰돌이님, 설래다님과.. 안아주시며 기도해주신 사무엘님 생각이 집에와서도 많이 난다.. 내가 누군가에게 내 연약한 모습을 보이고 내가 힘없이 누군가에게 안기고있을때 나는 나의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았다.. 힘들고 지쳐 쓰러진 나의 어린아이가 위로받고 안겨 모든 슬픔을 쏟아내는 그 모습을.. 그 속에서 모임분들이 주는 참 사랑을 나는 느끼고 또 보았다. 그것보다 더 귀중한 사랑이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