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記錄, 이 곳에 남겨진 나의 흔적들... 어느 시점 아니 나 스스로의 만족에 도달했을때, 이 곳에서의 나는 없을 것이다. 내가 진실되고 순수한 나를 찾았을 때... 더 이상의 넋두리가 필요하지 않을 때 나는 떠날 것이다. 그렇게 잊혀져 가고 싶다... 눈뜨면 머리맡에 어젯밤 취했던 흔적 소리없이 아프게 내리는 햇살 문득 돌아보면 유난히 힘겨웠던 한해 새벽 찬공기는 내 몸 흔드네 아무 준비없이 시작된 하루 차츰 내 가슴은 식어가는데 부끄러움 없었던 내 어린시절 그대는 잊었나요 그 맑은 웃음을 그 푸르른 꿈이 있던 내 어린시절 그대도 잃었나요 그 더운 가슴을 함께 떠날까요 모든게 싫어질 때 바람이 시작되는 곳 멀리 떠날까요 무언가 그리울때 먼옛날 꿈이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