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한심한 존재라는 무의식적 자기정의 때문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정의는 사실처럼 무의식 안에서 굳어간다. 우리는 그렇게 정의된 채 살아가고, 그렇게 무심하게 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은 절대 우리편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나, 결국 시간은 우리 편일 것이다. 시간이라는 물리적 속성은 더디게 흘러가는 성 중독의 치료를 결국은 자신의 속살 속에서 씻겨줄 테니까 말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4-04 16:02:47 도움방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