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동 아트리, 1.1.1.프로젝트 가동2010.10.14 06:58 문화행동 아트리 1.1.1.프로젝트 작품 뮤지컬 ‘Still’ 늘 한결같고 신실한 박민철은 사랑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청년부 목사이다. 그의 아내 최영서는 사랑교회의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으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외모도 손색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렸을 적 받은 상처로 인해 끊임없이 남성에 대한 성적인 편력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민철은 영서를 용서하며 끝없이 기다리지만 그것도 오래지 않아 영서는 민철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를 찾아간다. 수소문 끝에 찾게된 영서는 스스로도 용납하기 힘든 모습으로 민철 앞에 있었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아무런 조건 없이 다시 받아주는 민철이다. 하지만 영서의 대학 동창인 채은은 그녀의 행동을 오히려 두둔하며 죄에 대해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살아도 된다고 한다. 채은의 말에 넘어간 영서는 사이비 종교집단에까지 빠지게 되어 자신의 음욕을 해소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끝없는 민철의 사랑으로 영서를 구출하게 되고 그녀를 다시 신부로 맞이하게 된다. 기원전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는 때에 호세아를 불러 가장 음란했던 고멜과 결혼시키신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오늘날 이 땅에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며 자기만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다소 파격적인 줄거리의 뮤지컬 ‘스틸(STILL)’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삼송교회에서 열하루간 막을 올린다. 이 공연에는 매년 1.1.1.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문화행동 아트리 단원들이 참여한다. 아트리 측은 “복음이 전부인 지체들이 모여서 오직 한 가지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성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 결혼관으로 파생된 가족의 해체라는 이 시대 어두운 면을 그리고 있는 작품의 내용은 실화다. 공연을 통해 무엇이 진짜 사랑인지 깨닫게 해준다는 취지다. 극본은 극단 아트리의 단원들이 합심으로 공동창작했다. 뮤지컬 ‘캣츠’,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출연한 배우 출신 박계환 감독이 작품의 연출과 안무, 예술감독을 맡았다. 박 감독은 “목회자 가정의 실화를 과감히 채택한 이유는 호세아서와 너무나 흡사한 이유도 있었지만 이제 죄 문제에 있어선 성역이란 존재하지 않은 만큼 이 시대엔 사실 교회 안에서조차 진정한 복음이 선포되지 않고 그 복음이 실재되지 않고 있음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품 속에서 성중독에 빠진 목회자 사모의 모습은 마치 무조건적인 하나님 사랑을 거부하고 떠나는 인간들의 죄악된 현실을 고발하는 듯 하다. 작품의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무대연출, 퍼포먼스, 코믹한 에피소드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741-9091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Copyright ⓒ 크리스천투데이 Allrights Reserved. 무단전재-재배포금지